Greenpage/한국어 2015.01.09 10:47

그린페이지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안녕하세요. 그린페이지 만들고있는 윤진호라고 합니다.


(적당한 미화는 언제나 필수 ㅎㅎ)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린페이지 0.8.0 애플 심사가 완료되었어요!!


지난 연말, 애플 지침에 따라 일정을 딱 맞춰서 후다닥 작업했건만

연초에 심사를 진행해서 살짝 빈정이 상하기도 했습니다만 ㅎㅎ

사실 우리가 힘든건 따로 있었으니...



"그런데... 이거 어디에 쓰는건가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될때마다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좋은데... 특히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참 좋은데... 이거이거 쉽게 말을 할 수가 없네 ㅠ


왜냐하면!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는 주소록보다 좋은점이

그린페이지에 정성스레 한가득 담겨있기 때문이죠.



(당신의 멋짐을 위해)

왜 우리가 지난하고 고단하기 짝이없는 주소록 솔루션 그린페이지를 만들었나~

그리고 이렇게 (지금은) 뭔가 밋밋한 모양새를 가진 녀석을 자랑스러워하나~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연락처... 이 녀석 때문에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페북 하세요?


페이스북 하세요? 트위터는요?

블로그도 하세요? 텀블러? 티스토리? 네이버?

홈페이지도 가지고 계시다구요?

맞다~ 링크드인 쓰는 분들도 계시죠?

자... 이게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죠.


그런데 언제까지 각각 서비스로 옮겨다니기만 할까요?

우리가 쓰는 주소록에서 바로바로 연결되면 얼마나 좋아요? 그쵸?

그린페이지는 이게 가능합니다.



이런게 진짜 스마트폰에 걸맞는 주소록!


페이스북에서 사람 찾아서 들어가는거 번거로우셨던 분들!

이제 그린페이지로 연결해서 들어가세요 ^^

이게 페북으로 끝날까요? 트위터, 기본 URL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서비스들의 API를 제대로 반영하는 작업은 계속 이어질거에요.





수백명 주소록을 정리하라고??


주소록을 정리한다는건...지금 현재상황에선 음...


(사진명 : 개OOO,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왜냐구요?

다른 루트로 들어온 이상한 중복정보들은 난무하지,

그렇다고 한큐에 정리하자니 중요한 연락처 날려먹을까봐 찝찝하지,

이메일 주소라도 있으면 양반이고 알 수 없는 요상한 연락처들이 있는데 지우기는 애매하지...

과거 주소록 관리한다고 했다가 낭패본 수 많은 경험들이 문득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그런데 그린페이지는 힘들게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주소록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주소록을 정리해주심!

정말임!



이건 그린페이지의 연락처 공유 시스템 덕분이죠.

내가 저장해놨던 정보는 그대로!

하지만 상대방이 전화번호를 바꿨다면? 이메일을 갈아탔다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추가/변경된 내용이 어느새 내 주소록에 딱 정리되어있죠!



아이 편해~





검색했는데 그녀가 2명이 나와... 어디로 연락해야해...


중복 데이터도 걱정 없습니다.

일일이 하나하나 다 바꾸려고하지 마세요.

그린페이지를 쓰다보면 그냥 문득 이런게 하나씩 뜰겁니다.



이렇게 쉬울수가!


뭘 힘들게 다 하나하나 관리하고 있나요.

그냥 쓰다보면 알아서 차근차근 정리되겠지 뭐. 후훗~




연락 안한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 번호가 맞나?


'Green Dot' (aka 초록색 점)을 보세요.

이거슨 상대방이 직접 입력한 정보라는 의미!

이쪽으로 연락하고 접촉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뭐라고 하면 됨.


어느 쉬운남자의 그린페이지





(혀를 굴리며) One More Thing...


이것들아...는 원본에 있는 단어에요. 정말이에요 ㅠ


하나가 아니고 여러가지가 있다는 의미의 짤방입니다. 오해 마시길 (삐질;;;)


자꾸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고 있어서

그린페이지의 나머지 멋짐은 쿨하게 몇마디로 설명하기로!


완전 편리한 그룹설정! 뙇!

완벽한 초성검색! 뙇!

변경되는 정보 실시간 알림! 뙇!

iOS와 페이스북을 합친 가장 풍부한 데이터 필드! 뙇!


이런건 굳이 스샷을 넣지 않아도 그냥 그린페이지를 써보시면 알게될 ^^ ㅎㅎ




아니 이렇게 멋진데 왜 아직 0.8 버전 미생임?


또 하루우가~ 가고~



제대로 보셨군요.

그린페이지는 아직 완생이 아닙니다.


그건


좀 더 이뻐질 필요가 있소소~



그린페이지는 어찌보면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않은

그래서 아직 예쁘지 않은 버전 입니다.

내외장 인테리어는 염두하지도 않은 상태죠.


하지만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우리가 이쁘게 못만들어서 못만드는게 아니라는걸!


이런 그린페이지의 멋짐이 자뻑이 아니라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또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멋짐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장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기능들에 더 초점을 맞추고 힘을 쏟기로 한거죠.


그린페이지는 단순 치고 빠지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사실 굉장히 큰 그림과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씩 달리는 그림이죠.

(갑자기 왠 급 진지모드?)


여튼!

완생으로 가기 전에!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같은 문제의식을 가졌거나 이녀석들 괜찮은데~ 싶은 분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완생,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린페이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또 뵙겠습니다!





 - 윤진호 드림




P.S

안드로이드 버전은 좀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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